대만 남부 가오슝 여행

 

가오슝 소개

 

가오슝은 대만 남쪽 해안에 위치한 항구도시로 대만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자 콩콩, 싱가포르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큰 컨테이너 항구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오슝 항구는 오사카, 동경, 싱가포르, 마닐라, 홍콩 등 14개의 도시와 연결되어 있으며 이곳의 교통 또한 매우 발달했습니다. 철강, 시멘트, 석유화학 산업이 중심이 되고 있으며 동시에 대만 무역량의 2/3에 해당하는 물량이 이곳 항을 통해 전 세계로 이동합니다. 현재의 총인구는 약 147만 명입니다. 가오슝 남쪽의 링야취, 첸진취, 신상취 지역에 호텔과 쇼핑가가 몰려 있는데 가오슝과 가오슝 외곽의 명소는 흩어져 있어서 택시나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가오슝 가볼 만한 곳 추천 여행지

 

• 연지담 풍경구 : 시내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커다란 인공 호수입니다. 곳곳에 위치한 웅장한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한껏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낮의 모습도 아름답지만 색색의 조명이 빛나는 밤의 풍경은 더욱 환상적인 곳입니다. 용의 입으로 들어가 호랑이 입으로 나오면 화를 피하고 행운이 온다는 속설이 전해져 오는 용호탑은 각각 '춘'과 '추'로 불리는 쌍둥이 탑입니다. 춘추각 쌍둥이 탑 사이 다리 끝에 위치한 붉은 정자 오리정은 특히나 유명한 곳입니다. 북쪽의 공자묘, 호수 중간의 북극정도 유명한 스폿입니다. 
• 육합야시장 : 카오슝 역에서 북쪽으로 약 5분 정도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 먹자골목입니다. 대만 내에서 가장 유명한 3대 야시장중 하나로 꼽히는 번화한 곳입니다. 특히 수없이 많은 음심점들이 즐비해 대만을 음식의 천국이라고 불리는 이유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타이베이의 야시장보다 더 서민적이고 활발한 곳입니다. 
• 컨딩 : 컨딩은 푸른 바다와 열대지방의 아름다운 자연이 공존하는 대만 최남단에 위치한 관광명소 입니다. 부드러운 모래사장이 유명한 해수욕장이 있어서 타이완 사람들로부터 가장 사랑받고 있는 유명한 휴양지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아열대 지역에 위치한 이곳은 짙푸른 바다와 열대나무 등의 풍경이 이국적인 곳입니다. 또한 이곳은 해수욕장을 비롯해 야자수 정글인 간정삼림유락 구와 멋진 등대가 서있는 어란비 공원, 기암이 늘어서 있는 가락수, 수상 스포츠의 중심인 남만,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는 언덕의 관산, 일반 서민들이 살고 있는 묘비도 등의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곳입니다. 
• 보얼 예술 특구 : 버려진 물류 창고 단지가 예술가들의 개성 있는 작품을 볼 수 있는 문화 예술 센터로 재탄생한 곳입니다. 허리에 소을 얹고 있는 광부 조형물, 대형 건담 동상 등 다양한 예술 작품과 벽화 앞에서 독특한 기념 사진을 남길 수 있으며 , 빈티지 소품과 아기자기한 기념품을 판매하는 여러 상점과 맛집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 다거우 영국 영사관 : 후기 르네상스 시대의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진 건축물로, 대만 최초의 영국 영사관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대만에서 가장 오래된 서양식 건축물 중 하나로, 내부에서는 19새기 중반의 시대상을 재현한 밀랍인형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영사관 건물 내 '로즈 하우스' 카페는 인근 해변을 내려다보며, 아기자기한 디저트와 함께 영국식 애프터눈 티를 맛볼 수 있습니다. 
• 치진 섬 : 구산 페리 터미널에서 페리로 약 5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섬으로 과거 카오슝 본토와 연결되어 있었으나, 1975년 가오슝 항구의 두 번째 입구를 만들면서 육지와 단절이 되었습니다. 섬 어디든 하와이에 와 있는 듯한 이국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노을 지는 아름다운 바다를 감상하기 좋은 오션뷰 레스토랑도 많습니다. 섬의 규모가 크고 대중교통수단이 없기 때문에 자전거나 스쿠터를 대여해서 타고 둘러보는 것이 좋습니다. 
• 치진 해변 : 해변의 모래가 검은색으로 검은 모래 해변으로 불리는 곳으로 일몰 감상 장소로 인기 있는 곳입니다. 
• 지친 해안 공원 : 자전거 도로가 조성되어 있어 자전거를 타고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달릴 수 있는 곳으로 2천 여종의 조개가 소장된 치진 조개껍질 박물관과 사진 찍기 좋은 치진 무지개 교회등 중간 중간에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 치허우 등대 : 청나라 개항 이후 치진 섬 앞 바닷길을 통한 무역이 증가했고, 그 결과 등대에 대한 필요성이 생겨 1883년 지어졌으며, 원래는 붉은 벽돌로 지었으나 일제  강점기 흰 벽으로 개조 공사를 했습니다.
• 미려도역 빛의 돔 : 미려도 역의 빛의 돔은 미국 국적의 유리 예술가 Maestro Narcissus Quaglieta의 작품으로 크게 4군데 물, 흙, 빛, 불로 나뉘어져 인간의 탄생부터 성장, 광영, 죽음, 환생의 윤회과정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양쪽으로 세워져 있는 두 기둥은 음양의 조화를 뜻하며 붉은 기둥은 양, 푸른 기둥은 음을 상징합니다. 가오슝 미려도 역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철역으로 뽑힌 곳이기도 합니다. 
• 불광산 불타 기념관 : 석가모니 부처의 치아 유물중 하나를 보관하고 있는 대승불교 박물관으로 본관, 예경대청, 불광대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외부에는 불교의 팔정도를 상징하는 8개의 탑과 거대한 석가모니 좌불상'불광대불' 등 다양한 종교 건축물을 볼 수 있어서 이를 배경으로 이국적인 기념사진을 남기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여행준비 체크 포인트(CHECK POINT)

 

• 항공 : 직항 3시간 소요됩니다.
• 비자 : 무비자 90일 가능합니다.
• 통화 : 대만 달러 (TWD) 사용하며 1TWD는 41.60원 정도입니다. 환율은 변동 있습니다. 
• 전압 : 110V, 10Hz 로 멀티 어댑터 필수입니다. 
• 언어 : 중국어 , 타이완어 사용합니다. 
• 시차 : -1시간으로 한국보다 1시간 느립니다. 
• 물가 : 한국과 비슷합니다. 

 

대만의 부산, 대만 최고의 아름다운 미항의 도시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에 좋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