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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자연에서 즐기는 여유! 보홀 여행

by 누비go 2022.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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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자연에서 즐기는 여유! 보홀 여행

여행지 소개


필리핀 세부에서 배로 한시간 떨어져 있는 보홀섬은 세부 섬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맑고 아름다운 해변과 한적하고 여유로운 섬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 형형색색의 산호와 열대어가 유혹하는 바다 속 세상이 펼쳐져 있는 곳이 바로 보홀입니다. 보홀은 세부와 비교해서는 작은 섬이지만, 여행자들이 즐기기에는 작은섬이 아닙니다. 차로 돌아본다면 하루가 모자를 정도로 이곳 저곳 구경할 곳도 많고, 섬 크기도 그리 작은편은 아닙니다.
보홀 섬에 간다고 하면 사실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찾는 곳은 보홀과 붙어있는 한 작은 섬 팡라오에 가는것이 더 맞는 말일 것입니다. 팡라오 섬은 호홀 본 섬과 짧은 다리로 이어져 있어 사실 섬인지 잘 분간이 안갑니다. 팡라오섬에서도 가장 아름다은 비치로 알려진 알로나가 바로 보홀 여행의 최종 목적지가 되는경우가 많습니다. 이 팡라오 섬의 알로나 해변에 여행자들을 위한 숙소며 식당 등의 편의 시설이 모여 있고, 보홀의 중심도시인 타그빌라란은 팡라오 섬으로 들어가는 관문 역할을 하는 곳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보홀은 초콜릿 힐, 발리카삭섬등 자연경관이 뛰어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잠정목록에 올라있습니다.

보홀 여행 갈만한곳 추천 여행지

  • 초콜릿 힐 : 보홀 섬 내륙 카르멘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보홀 육상투어 코스 중 하나로 트어를 이용하거나 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200만 년 전, 바닷속 땅이 지면 위로 융기하면서 상대적으로 연약한 산호층이 부식되어 지금의 형상을 띠게 되었습니다. 30~50m 높이에 1,268개의 언덕은 우기에는 초원으로 덮여 있다가 건기에는 갈색으로 변해서, 그 모습이 마치 키세스 초콜릿 같다고 하여 '초콜릿 힐'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고 합니다. 관광객들에게 개방된 초콜릿 힐은 정상까지 214개의 계단이 놓여 있는데, 이 역시 초콜릿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밸런타인(2월 14일)을 염두에 둔 것입니다.
  • 알로나비치 : 보홀에서 가장 유명한 비치로 숙소, 맛집등 여행자용 편의시설이 대거 몰려있는 곳입니다.
  • 두말루안 비치 : 알로나 비치보다 물도 맑고 깨끗하며 백사장도 잘 발달돼 있으며 한적합니다. 알로나 비치에서 약 5km 정도 동쪽으로 떨어져 있는 곳입니다.
  • 맨 메이드 포레스트 : 필리핀 정부가 산사태 방지를 목적으로 3천 ha에 이르는 부지 위에 수천 그루의 마호가니 나무를 심어 울창한 인공 숲이 탄생했습니다.
  • 안경원숭이 보호구역 : 세계에서 가장 작은 영장류로 알려진 안경원숭이는 10~12cm 밖에 되지 않는 작은 몸에 몸보다 긴 꼬리, 얼굴의 반을 차지하는 툭 튀어나온 눈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긴 뒷다리를 이용해 놓은 곳에 있는 곤충들을 사냥하고, 목을 180도까지 회전할 수 있습니다. 안경원숭이는 야행성 동물이기 때문에, 안경원숭이의 보호를 위해 손으로 만지거나 카메라 플래시를 터트리면 안 됩니다.
  • 나비보호센터 : 필리핀에 사는 1천여 종의 나비 중 보홀에서만 서식하는 것은 300여 종이 되는데, 이곳에서 그 가운데 일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알에서 완전한 나비로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은 물론 돌연변이를 비롯한 다양한 나비 표본까지 간단하게 둘러 볼 수 있습니다. 보홀에서 서식하는 나비를 보호하고 있으며 가이드로부터 나비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습니다.
  • 히낙다난 동굴 : 천연 석회암 동굴로 좁은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동굴 한가운데 20m가량의 작은 호수를 볼 수 있습니다. 16세기경 이 일대는 초목으로 덮여있었는데, 땅을 개간하러 온 사람이 우연히 2개의 구멍을 발견하여 동굴의 존재가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한국의 유명 동굴들에 비해 규모도 작고 특별한 볼거리도 없지만 맑고 깨끗한 동굴 속 호수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습니다.
  • 바클라욘 성당 : 필리핀에서 두 번째이자 보홀에서는 가장 오래된 성당으로 1595년 건축되었습니다. 이후 바다에서 캐 온 산호석과 계란 흰자를 이용해 재건축을 시작, 1727년 완공하였고, 1835년에는 종탑을 세워 지금의 모습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바클라욘 성당 외벽에는 화재에 그을린 자국들이 곳곳에서 발견되는데, 구중 피오 신부 (Pedro Pio)의 얼굴과 성모 마리아가 아기 예수를 안고 있는 형상이 나타나 신기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성당 옆에는 구 수녀원(1872)이 위치해 있고, 기금은 바클라욘 박물관으로 사용되며, 수 세기 전 사용되었던 종교 용품과 성상 및 각종 예술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2013년 지진으로 성당 일부가 파괴되었지만 지금은 복구되었습니다.

보홀 체험거리

  • 호핑투어 : 보홀에서 진행되는 호핑투어는 세계 5대 다이빙 포인트이자 다이버들의 성지인 발리카삭에서 진행되는 것 그 차체로 특별함을 선사합니다. 어류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평소에는 보기 힘든 진귀한 열대어들과 바다거북이를 눈앞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로복강 크루즈 : 동남아시아의 "아마존"이라 불리는 로복강을 유람할 수 있는 액티비티로 선상에서 뷔페를 즐기며 11개의 강줄기 중 가장 큰 로복강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원주민 마을을 둘러볼 수 있으며, 이곳에서 활쏘기, 원주민과 사진 찍기 등을 할 수 있습니다.
  • 거북이 & 돌고래 왓칭 : 살아 숨 쉬는 자연의 보고, 보홀 운이 좋은 날 아침 이른 시간에만 보이는 돌고래와 해변가에 앉아 있으면 홀연히 나타나는 거북이를 만날 수 있습니다.
  • 버진 아일랜드 : 개인 사유지이지만 아무도 살지 않는 조그마한 무인도로 바닷물이 빠지는 시간대를 이용해 방문하면 에메랄드빛 바다와 함께 아름다운 섬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현지인들에게도 인기 있는 관광지입니다.

여행준비 체크포인트(CHECK POINT)

  • 항공 : 한국에서 4시간 30분 소요됩니다.
  • 비자 : 30일 무비자 가능합니다.
  • 통화 : 필리핀 페소(PHP)를 사용합니다.
  • 전압 : 220V, 50Hz로 전압은 같으나 코드 모양이 틀려서 멀티 어댑터 필수입니다.
  • 언어 : 보롤라노어, 타칼로그어, 영어 사용합니다.
  • 시차 : 한국대비 1시간 느립니다.
  • 팁 : 일반적으로 없습니다.
  • 물가 : 한국 대비 저렴합니다.


최근 인천과 부산에서 보홀 팡라오 공항으로 들어가는 직항이 운행 중입니다. 세부를 경유해서 다시 갈아타는 번거로움이 없어져서 훨씬 편리해졌습니다. 이 기회에 보홀에서 자연과 휴양을 즐겨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보면 볼수록 홀리는 보홀로 떠나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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