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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북부 치앙마이 여행

by 누비go 2022.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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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국 북부 치앙마이 여행

 

 

여행지 소개

 

치앙마이는 태국 북부의 문화 중심지로 란나 타이 왕국의 수도였던 곳입니다. 치앙 마이의 화려한 별칭은 '북방의 장미'라고 불려집니다.  옛 타이 왕국의 흔적에서 풍기는 문화적 깊이는 방콕의 화려한 200년 시간을 뛰어넘습니다. 밀집된 사원 골목길 사이로 돌길로 이루어진 구시가지는 아직도 성곽과 해자가 둘러싸고 있습니다.

'북방의 장미'이지만 자극적인 가시 대신 온화한 정서가 서린 땅입니다. 구시가지는 '쁘라뚜'로 불리는 5개의 성문을 통해 새로운 문명과 연결되며, 사각형의 성곽을 중심에 두고 일방통행길이 이어져 있어 치앙마이를 다니다 보면 중앙에 위치한 이 일방통행길을 한 번쯤은 거치게 됩니다. 해자와 일방통행길은 신구문명을 연결하는 경계선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성곽 한 구시가로 들어서면 돌길이 이어지고, 달그락 거리며 차량들이 지나는 풍경은 흡사 동유럽의 골목길을 연상시킵니다. 구시가 안은 천여 개의 크고 작은 사원들이 흩어져 있으며, 도심 한가운데 이렇게 많은 사원들을 품고 있는 것은 흔한 풍경이 아닙니다. 오래된 사원과 소박한 주민들의 삶이 어우러진 것이 치앙마이 여행의 또 다른 재미입니다. 

 

치앙마이 가볼만한 여행지 추천

 

  • 왓체디루앙 : 태국 북부에 있는 치앙마이 주 치앙마이에 있는 불교사원입니다. 1411년에 건설되었으며 입구에 들어서면 높이 8m의 입불상이 있는 본당이 있습니다. 원래 건축 당시에는 90m에 달하는 크기였으나 16세기에 일어난 큰 지진으로 파괴되어 현재 높이가 60m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방콕의 왓 프라 깨오에 있는 에메랄드 불상도 원래는 이 절에 있었던 것을 옮겨 간 것이라고 전해집니다. 
  • 왓 프라싱 : 태국 치앙마이에 있는 '사자 부처 사원'이라는 뜻을 지닌 격조 높은 사원으로 치앙마이에서 가장 중요하며 규모가 큽니다. 1345년 파유(Pha Yu)왕에 의해서 건설되었습니다. 1500년 이상된 3구의 프라 싱 상은 태국 북부에서 가장 신성한  불상으로 여겨집니다. 
  • 라차프륵 : 태국왕실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원으로 국왕즉위 60주년을 기념하여 만들어진 공원입니다. 로얄라차프륵 내에는 여러 나라의 특색이 짙은 정원이 있으며, 식물원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그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둘러보는 장소가 로열 피빌리온이며 공원 내 가장 신경을 많이 쓴 구조물입니다. 
  • 치앙마이 코끼리 보호소 : 치앙마이 코끼리 자연공원에서 먹이도 주고 교감하며 코끼리를 돌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코끼리 자연공원은 코끼리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시하며, 코끼리에게 공연도 어떠한 인위적 행동도 시키지 않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 도이인타논 : 태국의 지붕이라고 불려지는곳을 태국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해발 2,565m입니다. 우리나라의 한라산보다는 높으며 백두산보다는 조금 낮습니다. 도이는 린나어로 산을 의미합니다. 즉 인타논 산이 됩니다. 산을 좋아하는 분께 한 번쯤 꼭 권하고 싶은 태국 내 유일한 곳입니다. 해발 2,300m 지점에 현재 태국 국왕과 왕비의 납골탑이 있어 유명합니다. 죽어서도 태국을 지키겠다는 마음으로 태국의 제일 놓은 곳인 이곳에서 자신의 사후자리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 베치라탄 폭포 : 베치라탄 폭포는 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폭포중 하나로 치앙마이 남서쪽 60km 떨어진 도이인 타 논산에 있는 폭포입니다. 폭포의 높이는 80m 정도로 강력한 물줄기로 인해 공기는 항상 안개로 뒤덮여 있습니다. 물안개가 피어오는 몽환적인 풍경을 연출합니다. 
  • 장수기원탑 : 라마 9세와 왕비의 장수를 기원하기 위한 탑 (해발 2,300m)입니다. 장수기원탑은 도이인타논 정상에서 4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고 1989년 왕의 탄생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태국 왕립 공군이 세운 이탑은 태국왕과 왕비를 기념하기 위해 두 개의 체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도이수텝 사원 : 치앙마이의 상징진 도이수텝 사원은 해발 1,080m의 도이수텝 산 정상에 지어진 왓 프라탓 도이수텝은 치앙마이 관광의 하이라이트로 치앙마이 시내가 먼 곳까지 한분에 보이는 아름다운 경치가 장관입니다. 시내에서 서북쪽으로 16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태국에서 추앙받고 있는 코끼리에 의해 사원의 자리가 정해졌다고 전해집니다. 이 사원은 1383년 쿠나 왕이 건립했으며, 태국 신화에 나오는 두 마리의 뱀신 나가(Naga)가 조각된 290개의 돌계단을 따라 정상으로 올라가면 황금사원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걷는 것이 싦다면 5밧에 정상까지 운행하는 케이블카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왓 프라탓 도이수텝 중앙에는 부처의 사리를 모신 높이 22m의 황금빛 불탑이 모습을 드러내는데 태국 각지에서 몰려드는 참배객들의 숭배를 받고 있습니다.  본당 회랑에는 금박을 입힌 황금 불상이 늘어서 있어 사원의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으며, 본당을 둘러싼 종을 모두 치면 복을 받는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경내에 대웅전이 동쪽과 서쪽 두 군데 위치한 것이 특징으로 경내로 들어갈 때에는 신발을 벗어야 하며 짧은 바지나 치마, 민소매 셔츠를 입고는 입장할 수 없습니다. 
  • 룽아룬온천 :룽아룬 온천은 치앙마이에서 35km 정도 떨어진 온천지대에서 있는 아시아 최고 수질을 자랑하는 유황온천입니다. 섭씨 105도의 펄펄 끊는 뜨거운 온천수에 담가 건강하게 삶아진 계란과 초록빛 잔디밭에서 느껴지는 따사로운 햇살이 기분을 좋게 하는 곳입니다. 1인 욕조의 개인실은 아늑하고 소박한 분위기 속에서 오롯이 자신만을 위한 시색을 즐길수 있는 공간입니다. 뿐만 아니라 야외 족욕탕에 가볍게 발을 담그면 하루의 피로를 날려버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 싼캄팽민예마을 : 수공예로 유명한 치앙마이 산캄팽은 유럽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으로 세계에서 가장 긴 쇼핑거리를 갖고 있습니다. 치앙마이에서 동쪽으로 13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양쪽 길가에 수공예 생산 공장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습니다. 특히 태국산 실크와 면제품, 견직물이 유명한데 실크팜(Silk Parm)에서는 누에에서 실을 뽑아 염색하여 제품이 생산되는 공정을 견학할 수도 있습니다. 넥타이와 손수건 같은 면제품을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 우산마을 : 우산 마을(Umbrella Village)이라고도 불리는 보상(Bo Sang)은 치앙마이에서 산캠팽 방면으로 약 9km 지점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은 대나무와 종이로 치앙마이의 특산품인 수공예 우산을 만드는 공방이 모여 있는 마을로 거리 양쪽 2km에 걸쳐 늘어서 있는 우산가게들이 장관을 이룹니다. 우산은 20cm 미니우산에서부터 5m짜리 대형 우산까지 크고 작은 다양한 우산을 만드는 과정을 직접 견학할 수도 있으며, 우산에 그려진 색과 그림들이 매우 예쁘고 소박합니다. 

 

여행준비 체크 포인트 (CHECK POINT)

 

  • 시차 : -2시간으로 우리나라보다 2시간 느립니다. 
  • 항공 : 직항 5시간 소요됩니다. 
  • 비자 : 대한민국 여권은 90일 무비자 가능합니다. 
  • 통화 : 태국 바트(THE) 사용합니다. 
  • 전압 : 220V, 50Hz 로 코드의 모양이 다르므로 멀티 어댑터 준비 필수입니다. 
  • 언어 : 태국어를 사용합니다. 
  • 물가 : 한국대비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 날씨 : 일년내내 더운 날씨로 최저 15도 ~ 36도까지의 평균적인 기온입니다. 

 

연중 다양한 페스티벌이 가득하며, 문화유산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태국 북부 치앙마이는 한국인들에 인기 있는 여행지입니다. 최근에는 치앙마이에서 한 달 살기 같은 테마로도 유명한 곳으로 방콕에 비해 선선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여유롭게 자유로운 분위기를 물씬 느끼며 고즈넉한 감성으로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치앙마이는 태국북부를 대표하는 맛 좋은 음식도 저렴한 가격으로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태국 북부 치앙마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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