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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편스토랑 이찬원 스타일로 10분 만에 완성, 차돌박이로 끊이는 된장찌개

by 누비go 2024.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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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찬또셰프 이찬원 스타일  –  차돌박이 된장찌개

 
바빴던 한 주를 보내고 맞이한 토요일. 하루 종일 느릿느릿 보내며 여유를 만끽합니다. 
주중에는 회사에 식사를 해결하는데  주말만은 집에서 먹는 나만의 스타일인 집밥이 그립습니다. 
귀찮기도 하지만 주말만은 간단하게 엄마의 손길이 느껴지는 집밥이 그리워 레시피를 찾아봅니다. 
편스토랑 이찬원의 우삼겹된장찌개가 꽂힙니다.  밥반찬도 되면서 간단한 술안주도 될 것 같습니다. 
냉장고를 뒤적여 이것 저것 꺼내어서 만들어 봤답니다.  
이찬원의 된장찌개 만큼의 비주얼은 안나오지만 일단은 성공입니다. 
 
 
🍽️ 요리재료
차돌박이 250g
물 500ml
대파 1대
두부 150g
청양고추 1.5개
부추 한 줌 (부추 대신 깻잎으로 했습니다.)
재래식 된장 2큰술(100g)
일반 고춧가루 2큰술
맛술 1큰술
멸치액젓 1큰술

🫕 만드는 법

🍝재료 준비
대파와 청양고추는 어슷 썰고, 두부는 깍둑 썰기, 부추는 4등분해서 준비합니다.
(부추가 없어 깻잎으로 대체,  깻잎의 향이 나와 독특하긴 합니다. 입에 맞으면 되는거죠. 입맛은 주관적인 거니까. ^^)

■차돌박이 볶기
뚝배기에 차돌박이를 넣고 강불에서 기름이 잘 나오도록 볶아줍니다. 차돌박이 특유의 고소한 기름이 나오면 더 풍미가 좋아집니다.

■ 된장 넣어 볶기
차돌박이에서 나온 기름에 된장 2큰술을 넣고 고루 섞어가며 볶습니다. 된장을 먼저 볶으면 깊고 진한 맛이 더해집니다.

■ 국물 내기
물 500ml를 붓고, 고춧가루 2큰술, 맛술 1큰술, 멸치액젓 1큰술을 넣은 후 팔팔 끓입니다.

■ 채소 넣어 끓이기
끓기 시작하면 대파와 두부를 넣고 중불에서 5분 정도 더 끓입니다.

■ 마무리
청양고추와 부추를 넣고 한 번 더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청양고추는 기호에 따라 양을 조절해 주세요.

 
🧂차돌박이 된장찌개 맛있게 만드는 팁

■ 차돌박이 기름 활용하기
차돌박이를 볶으면서 나온 기름은 깊은 고소함을 더해주는 포인트입니다. 고온에서 차돌박이를 충분히 볶아 기름이 잘 배어 나오도록 해주세요. 이 기름에 된장을 볶아주면 깊은 감칠맛이 더해져 된장찌개의 맛이 훨씬 진해집니다.

■ 된장 선택과 볶기
재래식 된장은 깊고 풍부한 맛을 내는데 제격입니다. 시중의 일반 된장보다 감칠맛이 강하기 때문에 전통된장 또는 재래식 된장을 사용하면 맛이 한층 풍성해집니다. 된장을 차돌박이 기름에 볶아주는 과정은 잡내를 잡고, 된장 특유의 쓴맛을 줄여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매운맛 조절하기
청양고추는 기호에 따라 1개 또는 반 개씩 조절하여 넣어주시면, 매운맛을 취향에 맞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약간의 매콤함이 들어가면 국물의 감칠맛이 살아나 더 맛있어집니다.

■ 두부 손질 팁
두부는 깍둑 썰기한 후 끓는 물에 한 번 데쳐 사용하면 찌개에서 두부가 쉽게 부서지지 않고 고소한 맛이 더해집니다. 두부에 소금 간을 살짝 더한 후 사용하면 된장찌개에 간이 잘 배어 더욱 맛있어집니다.

■ 감칠맛을 더하는 육수 사용
물 대신 멸치와 다시마로 우려낸 육수를 사용하면 깊은 감칠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육수를 끓일 시간이 부족할 경우, 시중에 파는 멸치 육수 팩이나 분말을 약간 첨가해도 국물 맛이 한층 좋아집니다.

■ 풍성한 채소 추가
부추 외에도 버섯이나 감자를 추가하면 더욱 다채로운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팽이버섯이나 느타리버섯을 넣으면 국물에 더 깊은 맛을 더해줍니다.

진한 풍미의 차돌박이 된장찌개를 내 스타일대로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오늘도 중간에 레시피 대로 안가고 냉장고와 제 입맛에 적당한 된장찌개로 만들어졌습니다.  
다음에는 차돌대신 삼겹살이나 목살등으로 시도 해 볼까 합니다. 
입맛은 주관적이니까요. ☆*: .。. o(≧▽≦)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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